로맨스, 시대물 애니메이션 추천 I 바이올렛 에버가든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 첫 게시물이네요!

 

솔직히 매니악한 부분이라 올려도 아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해서 안 하려 했는데

 

제가 느낀 점이라던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못 본분 들도 있을 거 같아 추천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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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올려볼 애니메이션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정말 감명 깊게 본 작품이라 직접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여

 

작중 여주 바이올렛 에버가든

 

간단한 줄거리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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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시대 버려진 한 소녀를 군부대? 에서 데려와 무기, 소모품으로써 사용하려 합니다.

 

이때 길베르트 소령은 물건 취급을 받는 아이를 맡아  바이올렛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키워주게 됩니다.

 

길베르트는 감정조차 느끼지 못하는 소녀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자유로운, 이름에 어울리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지만

 

그저 전쟁 중 주워온 물건으로 취급받는 바이올렛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훈련을 받고 전장에 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길베르트와 바이올렛은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게 되고 길베르트가 총에 맞게 되어 도망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도망가라는 길베르트의 말을 무시하고 바이올렛은 끝까지 길베르트를 살리려다 양팔을 잃게 됩니다.

 

적의 공습으로 함께 있던 건물이 무너지려는 순간 길베르트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바이올렛을 살리게 되지만

 

길베르트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되고 바이올렛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바이올렛은 양팔에 의수를 착용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전쟁은 끝이 나게 되고 의수가 익숙해지길 연습하면 살아있길 기대하는 길베르트의 복귀 명령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건 길베르트가 아닌 길베르트의 동료 하진스 중령이 찾아오게 됩니다.

 

하진스 중령은 그녀에게 길베르트가 살아있다 말하고 길베르트는 그녀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며

 

함께 동행하여 한 집에 맡기려 했지만 그녀는 길베르트가 자신이 필요 없어 처분해야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를 본 하진스 중령은 자신의 회사(편지 대필, 우편?)로 그녀를 안내해 일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좀 뜬금없긴 한데 이 부분은 바이올렛이 자신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일자리를 준거 같습니다.

사실 본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ㅠㅠ 죄송합니다.)

 

다음날 아침 청소를 하던 도중 대필을 원하는 한 남성이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대필을 할 줄 몰라 옆에서 지켜보게 되죠

 

그녀는 고객의 감정,마음을 알아주며 하고 싶은 말을 알아내는 직원을 보며 자동수기인형(대필가)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감정이 없었던 바이올렛은 길베르트가 마지막에 남긴말의 의미를 알기 위해 자동수기인형이 됩니다.

 

그렇게 바이올렛은 많은 사람들의 편지와 마음을 전하고 전해 들으며 점점 자신의 감정을 채워나가던 바이올렛은

 

우연히 길베르트 소령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 그리고 길베르트의 마지막 말을 깨우치게 됩니다.

 

자신이 마주한 감정들을 이겨내고 바이올렛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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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쓰고 싶었는데 걍 줄거리를 줄줄이 이야기해버렸네요 허허

 

저는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던 사람이 아니지만 요즘 들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흥미롭게 보기도 했고 이만큼 감동을 주는 애니를 본적이 없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엄청난 작화와 스토리를 겸비한 바이올렛 에버가든 추천드리면서 저는 물러가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추천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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